Slow, 남해


경상남도 남해, 푸르른 볕 아래 앉은 슬로우남해를 소개합니다.





Story


01. 사진가의 집, 슬로우 남해


"안정적인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선택하다."

지난 20년간 사진작가라는 이름으로 바쁘게 살았습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며 보람을 느끼고 경제적 여유도 얻었지만, 점점 사유(思惟)하는 시간이 줄어가고 언제부턴가 작품 활동이 그저 반복되는 ‘일’처럼 느껴지면서 휴식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쉼(休)이 필요했습니다.


5년 전 잘 되어가던 사업을 마무리하고 무작정 카메라만 든 채 전국의 산, 들, 강, 바다, 섬까지 우리나라 전국 구석구석을 다 돌아다녔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 던 중 남해를 만났습니다.

때때로 감정이 벅차오르던 순간에도 바다는 한결같이 잔잔하고 고요했지만 그런 남해 바다는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제게도 그러하듯 다른 누군가에게도 깊은 위로와 쉼을 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Story


01. 사진가의 집, 슬로우남해


"안정적인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선택하다."

지난 20년간 사진작가라는 이름으로 바쁘게 살았습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며 보람을 느끼고 경제적 여유도 얻었지만, 점점 사유(思惟)하는 시간이 줄어가고 언제부턴가 작품 활동이 그저 반복되는 ‘일’처럼 느껴지면서 휴식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쉼(休)이 필요했습니다.


5년 전 잘 되어가던 사업을 마무리하고 무작정 카메라만 든 채 전국의 산, 들, 강, 바다, 섬까지 우리나라 전국 구석구석을 다 돌아다녔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 던 중 남해를 만났습니다.

때때로 감정이 벅차오르던 순간에도 바다는 한결같이 잔잔하고 고요했지만 그런 남해 바다는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제게도 그러하듯 다른 누군가에게도 깊은 위로와 쉼을 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Architecture


02. 진심을 전하는 마음, 건축의 모티브가 되다.


"상업적인 공간이 아닌 내가 살고 싶은 공간을 꿈꾸다."

처음 아무것도 없는 이 황무지에 어떤 공간을 만들지 고민했습니다.

주변에서 작은 규모의 스테이를 여러채 지어보라는 제안이 있었으나 한 채를 짓더라도 제대로 짓고 싶었기에 건축가에게 직접 의견을 건네며 설계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건축가 피터 줌터의 ‘The Therme Vals, Luzern’이 프로젝트 방향성에 큰 영감이 되었습니다.

“ 나에게 있어 질 높은 건축은 나를 감동시키는 건물이다. 사람에 대한 첫인상 같은 것이 바로, ‘분위기’이다. ” -피터 줌터의 분위기(Atmospheres) 중

수많은 대화를 바탕으로 설계 도면을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불필요한 요소는 배제하고, 현대적이면서 가장 편안한 동선을 의도했습니다. 벚꽃 휘날리는 따스한 봄날, 터 파기를 시작으로 한낮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날, 시원한 소낙비를 맞으며 철근을 쌓아가며 타설을 했습니다. 


지루했던 장마와 태풍이 지나갈 무렵에는 잠시 쉬어가며 실내 인테리어를 구상했습니다. 물들어 가는 나뭇잎과 황금빛 노을이 아름답던 가을, 바다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주방과 안락한 가구, 방문객의 오감과 취향을 만족 시킬만한 다양한 오브제들을 제작했습니다.


간결함에서 오는 아름다움(Minimalism)과 현대적인(Modern) 디테일을 살리며 객실의 작은 스위치 하나부터 보이지 않는 타일 규격까지 정확히 맞추기 위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했고 보다 완전한 공간을 위해 최고의 친환경 자재와 기술로 진행하다 보니 공사는 예상보다 길어졌지만 서두르지는 않았습니다. 

코끝 시린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속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의 풍경은 의도했던대로 ‘이곳에서 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Architecture


02. 진심을 전하는 마음, 건축의 모티브가 되다.


"상업적인 공간이 아닌 내가 살고 싶은 공간을 꿈꾸다." 

처음 아무것도 없는 이 황무지에 어떤 공간을 만들지 고민했습니다.

주변에서 작은 규모의 스테이를 여러채 지어보라는 제안이 있었으나 한 채를 짓더라도 제대로 짓고 싶었기에 건축가에게 직접 의견을 건네며 설계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건축가 피터 줌터의 ‘The Therme Vals, Luzern’이 프로젝트 방향성에 큰 영감이 되었습니다.


“ 나에게 있어 질 높은 건축은 나를 감동시키는 건물이다. 사람에 대한 첫인상 같은 것이 바로, ‘분위기’이다. ” -피터 줌터의 분위기(Atmospheres) 중


수많은 대화를 바탕으로 설계 도면을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불필요한 요소는 배제하고, 현대적이면서 가장 편안한 동선을 의도했습니다. 벚꽃 휘날리는 따스한 봄날, 터 파기를 시작으로 한낮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날, 시원한 소낙비를 맞으며 철근을 쌓아가며 타설을 했습니다. 


지루했던 장마와 태풍이 지나갈 무렵에는 잠시 쉬어가며 실내 인테리어를 구상했습니다. 물들어 가는 나뭇잎과 황금빛 노을이 아름답던 가을, 바다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주방과 안락한 가구, 방문객의 오감과 취향을 만족 시킬만한 다양한 오브제들을 제작했습니다.


간결함에서 오는 아름다움(Minimalism)과 현대적인(Modern) 디테일을 살리며 객실의 작은 스위치 하나부터 보이지 않는 타일 규격까지 정확히 맞추기 위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했고 보다 완전한 공간을 위해 최고의 친환경 자재와 기술로 진행하다 보니 공사는 예상보다 길어졌지만 서두르지는 않았습니다. 

코끝 시린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속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의 풍경은 의도했던대로 ‘이곳에서 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Space


03. 감각적인 공간에서 느끼는 자연의 위로 


"가장 프라이빗(private )한 공간을 고민하다."

슬로우남해는 수평으로 길게 늘어놓은 6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객실 어디에 있어도 바다를 볼 수 있도록 파노라마뷰로 설계한 통유리창을 통해 하루종일 따스한 햇살을 느끼고 밤이 되면 바다 건너편 별빛같은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고요함속에서 생동하는 남해를 만나보게 됩니다.


모든 객실엔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인피니티 풀과 테라스, 정원이 있습니다.

남해 바다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듯한 풀에서 일몰을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이상적인 순간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내는 차분한 톤앤매너의 인테리어로 사진가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은 가구와 소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특히 완벽한 휴식을 위해 실내 조명에 집중했습니다.


모든 조명은 간접 조명으로만 구현하기 위해 빛을 아래로 집중시키는 형태의 COB 타입의 웜톤 조명을 채택, 다이닝 상단엔 유니크한 펜던트를 배치하여 한층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건축물 내,외부 어디에서나 기억에 남는 사진을 남길 수 있게 '올어라운드 포토존'으로구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Space


03. 감각적인 공간에서 느끼는 자연의 위로


"가장 프라이빗(private )한 공간을 고민하다. "

슬로우남해는 수평으로 길게 늘어놓은 6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객실 어디에 있어도 바다를 볼 수 있도록 파노라마뷰로 설계한 통유리창을 통해 하루종일 따스한 햇살을 느끼고 밤이 되면 바다 건너편 별빛같은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고요함속에서 생동하는 남해를 만나보게 됩니다.


모든 객실엔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인피니티 풀과 테라스, 정원이 있습니다.

남해 바다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듯한 풀에서 일몰을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이상적인 순간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내는 차분한 톤앤매너의 인테리어로 사진가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은 가구와 소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특히 완벽한 휴식을 위해 실내 조명에 집중했습니다.


모든 조명은 간접 조명으로만 구현하기 위해 빛을 아래로 집중시키는 형태의 COB 타입의 웜톤 조명을 채택, 다이닝 상단엔 유니크한 펜던트를 배치하여 한층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건축물 내,외부 어디에서나 기억에 남는 사진을 남길 수 있게 '올어라운드 포토존'으로구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People


03. 함께 만든 사람들.

건축/ 설계 : 코아 건축 윤상효

공간 디자인 : Produced & Design 이정란 , General manager : 이정연(winsome_jy604)

다이닝 : 블랙스톤

사진 : 정현식, 정기욱(studio_hellonatz)

글 : 조유진 작가(joyroom)

a deep break in slow time, a comforting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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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24.

Address

슬로우남해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서부로 177-7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서부로 177-5
177-7, Seobu-ro, Changseon-myeon, Namhae-gun, Gyeongsangnam-do, Republic of Korea

B a n k

대표 : 정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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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문의 : 0507-1354-1931

e-mail: slownamhae1@gmail.com